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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레버리징은 언제 일어날까?

재테크 부동산

by 투자자의 통찰 2024. 2. 2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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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레버리징이란 부채를 줄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하면, 빌린 돈을 갚고 자산을 줄이는 과정이죠. 부채는 금리 부담, 재정 악화, 신용도 하락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디레버리징을 통해 부채를 줄이면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경제적 안정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 경제 위기가 발생하면 자산 가격 하락과 금리 인상으로 인해 부채 부담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디레버리징을 통해 미리 부채를 줄여놓으면 경제 위기에 대비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데 유리합니다.

디레버리징 관련 일러스트 이미지

 

1. 가계 부채 1조 원, 그 뒤를 버리진 언제?

 현재 우리나라 가계 부채는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 중 주택 담보 대출은 1조 6,600억 원에 달합니다. DSR 4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주택 담보 대출 잔액이 672조 원까지 줄어들어야 합니다. 이는 2016년 2분기 수준으로, 2023년 12월 기준 300조 원 이상 감소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2. 실질 주택 가격은 얼마까지 떨어질까?

 화폐 가치 하락을 고려한 실질 주택 가격은 2015년 수준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2023년 12월 기준 20% 이상 하락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3. 2024년, 디레버리징 가시권에 들어올까?

 전문가들은 2024년에 디레버리징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시점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금리 인하, 실업률 증가, 경기 침체 등 다양한 변수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주택 가격 하락, 언제까지 지속될까?

주택 가격 하락은 2024년 이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디레버리징 과정에서 주택 매물이 늘어나고, 구매력이 약화되기 때문입니다.

 

5. 내년에 집을 매수할까?

내년에 집을 매수할지 결정하기 전에 다음 사항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 DSR 수준: 현재 DSR 수준이 40% 이상인 경우, 디레버리징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금리 변동: 금리 인하가 예상되더라도, 장기적으로 금리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실업률: 실업률 증가는 주택 가격 하락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 경제 상황: 경기 침체는 주택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결론

디레버리징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시점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2024년에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년에 집을 매수할지 결정하기 전에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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